
퇴사하고 창업을 결심하면 제일 먼저 드는 고민이 있어요.
"프랜차이즈로 할까, 그냥 내 가게 차릴까?"
주변에 물어봐도 다들 하는 말이 달라요. "프랜차이즈가 안전하지" "아니야 로열티가 너무 아깝잖아"
저는 창업 관련 현장에서 일하면서 두 가지 케이스를 다 봐왔어요.
오늘은 어느 쪽이 무조건 낫다가 아니라, 어떤 사람에게 뭐가 맞는지 정리해 드릴게요.
1편 보고오기!
프랜차이즈 창업의 장단점
프랜차이즈를 한다면 브랜드가 이미 있어요. 간판만 달아도 사람들이 알아보고 들어오는 거죠. 레시피, 교육, 매뉴얼이 갖춰져 있어서 창업 경험이 없어도 시작하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해요. 인테리어, 집기, 포스 시스템까지 패키지로 제공되는 경우도 많아요.
처음 창업하는 분들이 프랜차이즈를 선택하는 이유가 여기 있어요.
"아무것도 모르는데 혼자 다 하려니 막막하다" 장사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께는 프랜차이즈를 추천드려요
다만,
로열티가 매달 나가요. 매출이 없어도 나가는 경우도 있어요. 브랜드를 선정할 때 로열티 부분을 잘 보셔야 해요.
정액제인지, 정률제인지.
매달 30만 원 정액으로 나간다면 내가 100만 원을 팔던지, 1000만원을 팔던지 로열티는 30만원이예요
정률제 3%라면 100만원을 팔았을 땐 3만 원이지만, 3천만 원을 팔았을 때는 90만 원이에요
물류를 본사에서 강제 지정하는 경우가 많아요. 마트에서 사면 훨씬 싼 재료를 비싸게 본사 통해서 사야 하는 구조죠.
이게 생각보다 수익에 꽤 영향을 미쳐요.
메뉴 하나 바꾸려고 해도 본사 눈치를 봐야 해요. 내 가게인데 내 마음대로 못 하는 순간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독립
창업의 현실
자유도가 완전히 달라요. 메뉴, 가격, 인테리어, 운영 방식 전부 내 마음대로예요. 잘 되면 수익이 고스란히 내 거예요. 로열티도 없고 강제 발주도 없어요.
오래 하면 할수록 나만의 브랜드가 생기고 단골이 쌓이면서 안정적인 구조가 만들어져요.
다만 현실적으로는
브랜드 인지도가 제로에서 시작이에요. 간판 달았다고 사람이 오지 않아요. 초반에 알리는 게 정말 힘들어요.
레시피, 운영 방식, 직원 교육까지 전부 혼자 만들어야 해요. 모르는 게 생겨도 물어볼 본사가 없어요.
실제로 독립창업 실패하는 분들 보면 준비는 했는데 오픈 이후를 못 버티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
결국 어떤 사람에게 뭐가 맞나
| 창업이 처음인 분 | 프랜차이즈 |
| 해당 업종 경력이 있는 분 | 독립창업 |
| 빠른 안정화가 필요한 분 | 프랜차이즈 |
| 자유롭게 운영하고 싶은 분 | 독립창업 |
| 초기 자금이 넉넉한 분 | 독립창업 |
현장에서 보면 프랜차이즈로 성공하는 분들은 본사 시스템을 잘 활용하는 분들이에요.
반대로 독립창업으로 성공하는 분들은 해당 업종을 이미 몸으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아요.
알바라도 먼저 해보라고 첫 글에서 말씀드린 이유가 여기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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